이천시가 2024년 전국 첫 벼 베기 행사를 20일 오후 2시 호법면 안평3리 뜰에서 실시했다. 2024.6.20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시가 2024년 전국 첫 벼 베기 행사를 20일 오후 2시 호법면 안평3리 뜰에서 실시했다. 2024.6.20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시는 2024년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20일 오후 2시 호법면 안평3리 뜰에서 실시했다.

이날 첫 벼베기 행사는 ‘임금님표 이천’ 쌀의 본고장 이천시가 후원하고, 이천시지역농협 주관으로 열렸다.

20일 오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의 한 비닐하우스 논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6.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20일 오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의 한 비닐하우스 논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6.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지난 1월15일 볍씨 침종을 하고 1월19일 볍씨 파종을 거쳐 2월16일 전국 첫 모내기(2월19일자 9면 보도)를 했다.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 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조생종이 심어졌다.

모내기 후 126일 만에 이날 수확하는 것으로, 정곡 120㎏ 정도의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다.

20일 오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의 한 비닐하우스 논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6.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20일 오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의 한 비닐하우스 논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6.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수확한 쌀은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볼 수 있도록 관련 기관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은 “이번 벼베기 행사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가 표현된 중요한 행사이며, 더 나아가 이천쌀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해외수출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