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인권경영 전문 평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후, 지난 5년간 인권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했다.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조직의 인권 존중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주요 수상 및 활동으로는 ▲2023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공사 주요사업의 인권영향 평가 실시 ▲전사적 차원에서의 직무별, 직책별 인권 관련 교육 이수 ▲중장기 인권경영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인권센터 운영 ▲인권침해 구제 지침 수립 ▲인권 존중 표어 공모전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시행 등이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권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