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1일 이천시는 반도체 중견기업 ㈜유진테크가 이천사업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투자업무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2024.6.21/이천시 제공
지난21일 이천시는 반도체 중견기업 ㈜유진테크가 이천사업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투자업무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2024.6.21/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반도체 중견기업 ㈜유진테크가 이천사업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투자업무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공정혁신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 중견기업으로, 향후 이천시에 단계적 공장 증설 및 확충을 통해 국내외 시장점유율 증대 및 원활하고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천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반도체 공약을 1호로 발표하였고, 반도체 기업협의체 구성과 이천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발 빠르게 기업 지원 정책을 쏟아냈다.

이후 2023년 6월, 김경희 시장이 ㈜유진테크에 방문해 직접 기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에 대한 지자체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천시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 및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신승우 ㈜유진테크 대표이사는 “당사의 증설 및 투자계획과 이천시가 제시한 투자유치 비전 및 미래 계획의 시너지를 통해 이천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 이천시는 투자유치 TF를 즉각 가동하여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담 투자유치협력관을 지정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닿는 데 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