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인천부천동문회

연세대학교 인천부천동문회(회장·한원일)는 최근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동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동수·정일영·배준영·박선원 국회의원, 이종수 국제캠퍼스 부총장, 총동문회 전병률 조직분과위원장, 구제병 경인기계 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세대가 인천과 인연을 맺고 글로벌 도시 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며 "경인전철로 통학하던 엊그제 같은 시절을 떠올리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했다.

한원일 회장은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장에게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을, 유동수·정일영·배준영·박선원 의원에게는 당선 축하패를 전달했다.

한 회장은 "인천과 부천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인재가 많다"며 "온·오프라인 교류 마당을 펼쳐놓는 등 다양한 직업과 계층의 동문을 꾸준히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