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빈 프로, 퍼팅 레슨 등 호응

경기·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제12기 골프아카데미'가 지난 21일 용인 골드CC에서 성료했다.
이날 아카데미 라운딩에 앞서 전수빈 프로골퍼는 원우들에게 퍼팅 레슨을 진행했다. 전 프로는 올바른 어드레스 만들기, 퍼팅 훈련방법과 퍼팅 시 올바른 몸 움직임 등 프로골퍼의 노하우를 공개해 원우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서는 12기 원우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원우들을 격려했다.
4명씩 조별로 나눠 진행한 아카데미에서 원우들은 매 홀마다 서로에게 '굿샷'과 '나이스샷' 등을 외치며 우정을 돈독히 했고, 버디를 잡을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지는 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 사장은 라운딩에 앞서 가진 인사말에서 "원우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라운딩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우들은 라운딩 후 2부 만찬에서 경품을 통해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우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골프 보스턴백과 파우치백, 건강식품 등이 주어졌다.
한편 경인일보사와 부설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미래사회포럼은 2015년 미래사회포럼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총 607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