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에 나선다.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택시복지센터는 도비 30%를 포함해 총 25억원을 들여 연면적 499㎡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택시 경정비 센터, 콜택시 콜센터, 택시 유실물보관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시점은 오는 2025년 5월이다.
시 관계자는 “시 택시복지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고 택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 마무리 단계까지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