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7월3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포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임종석 한서중앙병원 원장이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기 우울증을 다룬다.
강의는 1·2부로 나눠 1부는 아동·청소년기 우울증의 특징과 예방법, 2부는 우울증 심화로 나타나는 자해의 심리적 원인과 경고 신호, 지원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이 급격히 이뤄지며, 성인이 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공개강좌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