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유망주 강윤채(인천 계산여중)가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3개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윤채를 비롯해 모우리, 임온유, 주하윤, 최지안으로 구성된 계산여중은 대회 3일째인 24일 강원도 양양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단체스프린트 결승경기에서 1분17초719를 기록하며 전남체중(1분18초329)과 빛가람중(1분20초348)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전날에 열린 여중부 독주경기 500m와 1Lap(S/S)에서도 1위를 차지한 강윤채는 대회 3관왕에 일찌감치 등극했다.

또한, 모우리는 단체스프린트에 앞서 열린 여중부 개인추발 1㎞ 결승에서 1분21초305를 기록하며, 최나연(1분21초564·빛가람중)과 김정은(1분21초648·대구동부중)을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모우리도 이번 대회 2개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