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신갈고매리 조정장)
문영광(수성중)과 박인숙(영복여중)이 남녀 중등부 싱글스컬 정상을 차지했다.
문영광은 남중 싱글스컬 결승경기서 3분51초02로 골인, 3분56초03을 기록한 같은학교 조태근을 누르고 1위에 올랐으며 박인숙은 4분10초05의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카누(양평 남한강 카누경기장)
구현정(구리여중)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구현정은 여중 카약 1인승(K-1)에서 2분27초로 골인, 임영은(청평중·2분29초)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한뒤 2인승(K-2)에서는 노현아와 짝을 이뤄 2분14초를 기록하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태원(청평중)은 남중 K-1에서 2분07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K-2에서는 신승민과 조를 이뤄 2분05초로 골인해 역시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 카나디안 1인승(C-1)에선 박호기(개군중)가 2분31초로 골인하며 우승했다.

#축구(부천시민운동장)
풍생중과 안양중이 남중등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풍생중은 역곡중을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발곡중을 역시 1-0으로 누른 안양중과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여중부 결승전은 설봉중과 오산여중간의 한판 대결로 압축됐다.
남초부 덕천초는 한솔초를 1-0으로, 신곡초는 계남초를 역시 1-0으로 물리치고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심원초는 화성초를 맞아 전후반 득점없이 비긴 가운데 승부차기끝에 4-1로 승리, 여초부 패권을 차지했다.

#역도(수원종합운동장 역도경기장)
정현섭(포천종고)이 남고부 3관왕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정현섭은 남고부 77㎏급 인상에서 115㎏을 들어올리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용상에서 140㎏, 합계 255㎏으로 정대성(경기체고·인상 110㎏, 용상 137.5㎏, 합계 247.5㎏)을 2위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85㎏급에서는 이승래(경기체고)가 인상 140㎏, 용상 180㎏에 이어 합계 320㎏으로 임용근(포천종고·인상 105㎏, 용상 150㎏, 합계 255㎏)을 2위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중부 3년 +94㎏급에서는 김선광(안양서중)이 인상 85㎏, 용상 115㎏, 합계 200㎏으로 1위에 올랐으며 45㎏급에서는 서정규(평택중)가 인상 55㎏, 용상 80㎏, 합계 135㎏을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성남제2종합운동장내 실내수영장)
김일중(파장초)과 이수정(역곡초)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김일중은 남초부 배영 50m에서 32초37로 우승한데 이어 100m에서는 1분10초5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이수정은 전날 여초부 자유형 200m(2분18초29) 1위에 이어 배영 50m에서 32초76의 기록으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미령(진안중)은 여중 자유형 400m(4분31초35)와 800m(9분18초53)에서 역시 2관왕에 올라 중장거리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김설(광명북중)은 여중 자유형 50m(27초56)와 100m(1분00초28)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검도(김포공고 체육관)
광명중과 김포공고가 중고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광명중은 준결승에서 신곡중(의정부)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막강 퇴계원중(남양주)을 3-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포공고는 평촌정보고와 과천고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서 심원고(부천)를 맞아 3-1로 낙승, 고등부 최고 검객팀으로 뽑혔다.
한편 초등부 패권은 송우초교(포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