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5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서 장마철 대비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공제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에선 화물차 타이어 마모도 무상 점검을 비롯해 화물차 후면 반사지 및 우회적 반사지(각 400매) 부착, 얼음 생수(200개) 및 샤워세트(400개) 등을 무상 제공한다.

또 빗길 안전운전 요령이 담긴 리플릿도 함께 배포하고 빗길 운전의 위험을 알리고 빗길 안전운전 요령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박태완 본부장은 "최근 3년간(2020∼2022년)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2.09명으로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1.37명)보다 높으며 빗길 제동거리 역시 평소보다 1.6배나 증가한다"면서 "따라서 빗길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장마철에는 보다 안전하게 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