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신협 학교밖청소년 금융지원. /오산신협 제공
오산신협 학교밖청소년 금융지원. /오산신협 제공

오산신협(이사장·임완식)은 오는 7월까지 오산시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윤성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어부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 선정은 오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꼭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과 자기개발 교육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자격증 취득 및 학력취득 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청소년들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오산신협이 전국 신협 사회공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신협사회공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오산신협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두손모아봉사단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완식 오산신협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벗어나 관리와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돼 사회적으로 고립될 우려가 있기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디딤돌로 삼아 청소년들의 인식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성지 센터장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과 자기개발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 학력취득 할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산신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산신협은 매년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위기청소년에게 마스크, 전기요, 라면 등 각종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따듯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 나눔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