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소방서가 7월부터 원스톱으로 민원 처리를 일원화하는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원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
26일 광주소방서는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속한 창업 및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일사천리 민원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인·허가는 ‘소방시설법’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법’ 및 ‘건축법’ 등 복합적인 민원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인·허가가 진행됐지만, 7월부터 본격적으로‘일사천리 상담 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민원팀장 주관하에 원스톱으로 민원 처리가 일원화될 예정이다.
이번 일사천리 상담 센터 추진은 현재 전국 약 22%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경기도에 거주 중이고, 고령화에 따른 복지관,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이 증가함으로써 누구나 사회복지시설 등의 인·허가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증가 추이에 맞게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