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시사편찬시민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사편찬에 착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사편찬시민위는 각 읍면동 지역별 위원 27명, 주제별 위원 24명 등 총 5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사 편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사료수집에 들어가 현재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천의 변천사를 기록한 각종 자료나 자료제보를 접수 중이다.
시사편찬시민위는 지역·주제별 정보를 제공하고 자료 소장자를 추천하는 등 사료 수집에 협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사편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사편찬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