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민선8기 주요 핵심공약사항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의 최종 관문인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조건부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민선8기 주요 핵심공약사항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의 최종 관문인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조건부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민선8기 주요 핵심공약사항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의 최종 관문인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조건부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서 설계, 착공 등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여주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통과 후, 4월 부지면적 4만 9천36㎡, 연면적 3만1천870㎡, 총사업비 1천293억원의 규모로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이하 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이후 지난 6월 18일 실시한 경기도 정기 2차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조건부 추진할 것으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신규투자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여주시에서는 도 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조건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8월 중 설계공모에 들어가 공모작 선정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2월경에 부분 착공하여 2028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주시 청사건립팀은 “시민의 염원을 담아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