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8월중 설계 공모… 내년말 착공
여주시는 민선 8기 주요 핵심공약사항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의 최종 관문인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조건부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설계, 착공 등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통과(2월21일자 9면 보도=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통과… 여주신청사 건립 '첫 관문' 넘어) 후 4월 부지면적 4만9천36㎡, 연면적 3만1천870㎡, 총사업비 1천293억원 규모로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이후 지난 18일 진행한 경기도 정기 2차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조건부 추진으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도 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조건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8월 중 설계공모에 들어가 공모작 선정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2월경에 부분 착공할 예정이다.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시 청사건립팀 관계자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여주시 '신청사 건립' 조건부 승인 "시민들 염원 담아…" 2028년 준공
입력 2024-06-27 19:23
수정 2024-06-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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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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