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직된 행정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선정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3개 세부과제를 확정하고 실행키로 했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불합리한 인허가 관련 규제나 모호한 법령 등 행정업무 장애요인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법률지원이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고의나 과실이 없을 경우 이를 면책하는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에는 경직성을 탈피한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대처가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능동적인 대응자세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