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인천 연수구에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김성헌)은 지난달 29일 개관 1주년 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 1주년 행사 당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중 365명에게 '첫돌 기념 떡'을 나눠주고,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박물관은 지난 5월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김성헌 관장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올해 안에 과학, 예술, 첨단 기술이 융합된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자와 문화를 만나고, 인류·역사와 소통하는 세계 문자의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