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해경청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패션그룹형지가 해양경찰청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형지는 최근 해양경찰청, 재난안전교육협회와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 활동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형지는 3천만원 상당의 구명조끼 등 해양안전물품을 지원하고, 해양안전과 환경보호 홍보에 나선다. 형지는 두 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선정해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협약에 앞서 최준호 형지 부회장을 명예해양경찰관으로 위촉하고, 명예해양경찰관증과 위촉장, 해양경찰 제복을 전했다.

최 부회장은 "해경과 협력해 앞으로 추진하게 될 다양한 해양 관련 활동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동행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