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핵심전략을 재정안정에 두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지난 2일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 및 후반기 핵심추진전략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성과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후반기 2년 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창출한다는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는 등 내부적으로는 재정혁신에 집중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재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통해 후반기에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지금 급속한 성장의 흐름 속에서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중요한 시기”라며 “소통과 변화를 통한 발전과 양주시만의 도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후반기에도 선제적, 전략적으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