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는 4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구강건강관리 현황 파악 및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경기도 건강증진과, 보건교사 및 학부모가 참석해 도의 구강건강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동시 중계돼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참여가 가능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이선장 부회장은 ‘경기도 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숙 경기도의원은 청소년 구강건강 관련 사업의 부재를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학생주치의사업, 구강정책 관련 조례 등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내용으로 수정이 필요하다며 전문가 단체가 포함된 자문위원회가 상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 성호초등학교 최은화 보건교사의 ‘학교 구강보건 실태와 개선방안’, 수원 다솔초등학교 이유리 운영위원장, 경기도 건강증진과 권정현 과장의 ‘경기도 내 구강건강관리 현황’에 대해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