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기술보급과가 소속 부서원들의 청렴인식 개선 및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청렴동아리를 조직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기술보급과는 청렴동아리 ‘청(淸)아(芽)’는 “공직사회에 맑고 푸른 청렴의식을 싹틔우자”는 부서원들의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는 문구로 청렴활동이 1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공직사회를 향한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른 대표적인 활동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문화 캠페인과 매월 청렴주간에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청렴교육이 있다.
최근에는 기술보급과 부서원 전원이 시농업기술센터 정문 앞 위치한 나무에 청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담은 청렴 뿜뿜 메시지를 달아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본관 게시판에 부서원들이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TV모니터로 실시간 송출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청렴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박종인 기술보급과장은 “청렴활동의 핵심은 우리 부서원들의 의식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부정적인 의식을 변화시키고, 깊은 신뢰를 갖게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친근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