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종춘)은 지난 3일 이천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착한가게에 재사용이 가능한 임직원 물품 1천400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자원 재순환과 나눔 실천을 위해 공단에서 8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54명의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 잡화, 도서·음반, 가전 등 재사용 가능 물품을 모아 지역 상생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뜻을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착한가게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발생된 수익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지원 및 자활사업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춘 이사장은 “전 직원이 뜻을 모은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 장애인의 날 맞이 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투표소 무상 이동 지원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