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분의 국내 전환 등으로 추가 배정된 2002 월드컵축구대회 한국경기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
월드컵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인터넷, 주택은행, 우체국 등을 통해 실시된 추가판매에서 오는 6월14일 인천에서 열리는 D조 한국-포르투갈전 1등석 1천179석, 2등석 386석 등 1천942석의 입장권이 발매 40여분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5월31일 열리는 월드컵 개막전의 3등석(128)과, 준결승(서울)의 1등석(552)도 모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