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도비장학회(회장 문경호)는 지난 4일 혹서기 대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시원한 여름 이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8명에게 전달돼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문경호 회장은 “이불을 지원받은 어르신들께서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비(濤斐, 아름다운 물결)장학회는 2012년에 결성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장학단체다.
매주 금요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등에서 배식 봉사를 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