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산농협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종합청사가 완공됐다.
이천축협은 지난 3일 본점 종합청사(진리동 371) 준공식을 개최하고 축산업 발전 거점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진경만 농협중앙회 이사 및 중앙회 임원 경기농협본부장,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인근 지역농협 조합장, 이천축협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이천축산농협 본점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1만4548㎡에 건축면적 연면적 6188㎡의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2022년 12월에 착공됐다. 청사 1층에 하나로마트·육가공센터·금융점포가, 2층에는 한우프라자와 회의실, 3층에는 사무실과 임대시설, 마트 창고시설이 들어섰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에서 “종합청사 준공을 계기로 이천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영묵 조합장은 “숙원이던 종합청사 신축이 완료된 만큼 조합원과 고객, 이천시민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의 완성도를 높여 축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