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내년 6월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잇는 보도육교를 준공할 방침이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내년 6월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잇는 보도육교를 준공할 방침이다. /파주시 제공

파주 야당동 주민들의 신도시 진입 불편이 내년 6월이면 해결된다.

파주시는 야당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운정신도시~야당동 보도육교를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은 경의·중앙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탓에 통행에 불편이 커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왔었다.

시는 이에 따라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길이 99m, 폭 5m의 보도육교 설치공사를 최근 착공했다.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야당동 구도심 주민들의 신도시 진입이 편리해져 신도시 기반시설 이용과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기 위한 보도육교 설치 공사가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