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이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민주적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7.5/ 평통이천협 제공
지난 5일 이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민주적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7.5/ 평통이천협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최재문)는 지난 5일 이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담론 확산 및 통일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통일활동 활성화 및 외연확대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시민교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동휘 육군3사관학교 교수가 ‘평화통일을 위한 북한의 사이버위협 바로 알기’ 주제로 냉전·기술경쟁 & 사이버공간의 탄생 대한 오해 구성과 안보의 영역에 대해 강연이 열렸다.

강연 후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 공감의 시간과 함께 김윤지 통일교육분과장의 통일한줄생각 시상 및 발표로 마무리됐다.

시민교실에 함께 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에서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해 주신데 매우 감사하며 교육이 이천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소통교실로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문 회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비대칭전력에서는 세계 상위의 군사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이지만 중요해지고 있는 보이지 않은 전쟁인 사이버 전쟁의 위협을 이해하고 중요성을 판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