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왼쪽)과 이병우 포천경찰서장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7.9/포천시 제공
백영현 시장(왼쪽)과 이병우 포천경찰서장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7.9/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천아트밸리와 비둘기낭캠핑장을 이용하는 경찰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직원은 이들 시설을 이용할 때 30% 할인을 받는다.

시와 포천경찰서는 최근 포천지역 관광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아트밸리는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지난 2019·2020년 2년 연속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비둘기낭캠핑장은 개인 트레일러와 캠핑카 반입이 가능해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청 직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며 이번 협약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