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는 오는 13일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 30명을 해외연수생으로 한 달간 호주 시드니에 파견한다.
10일 서정대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수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으로 진행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장학사업으로 서정대는 올해 4월 처음 서울·수도권 주관대학(1유형)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파견되는 학생은 서정대 21명, 타대학 9명 등 총 30명으로, 이들은 4주간 호수 시드니 그린위치대학에서 연수를 받는다.
위상배 서정대 교육부총장은 “파란사다리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