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중과 고색중이 제5회 수원시장기 중학교(비등록) 축구대회에서 패권을 다투게 됐다.
대평중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중등부 4강전에서 영덕중과 1-1 무승부를 이룬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신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고색중이 연무중을 2-1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밖에 이날 함께 열린 제6회 시장기 초등학교(비등록) 축구대회 A조 경기에서는 지동초가 우만초를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제압하고, 송정초도 대평초를 1-0으로 눌러 4강에 올랐다.
또 B조경기에서는 신곡초가 산남초를 3-0으로, 원천초가 영동초를 승부차기에서 4-2로 각각 꺾고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