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공업지역 관리와 활성화 위한 정책 방향 마련

지역민과 전문가 의견수렴 통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

여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여성회관 공연장(신륵사길 6-6)에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여성회관 공연장(신륵사길 6-6)에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여성회관 공연장(신륵사길 6-6)에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의 체계적인 공업지역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는 지난 2021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기초조사를 토대로 마련된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지역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청회 대상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를 제외한 69만2천694㎡ 규모의 지역으로, 현암동, 가남읍 태평리, 대신면 보통리 일원의 준공업지역이 포함된다.

여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청회 이후 관계기관 협의, 의회 의견 청취와 여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 최종 수립 공고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공업지역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청회 당일부터 14일간 여주시청 도시계획과로 의견을 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여주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031-887-23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