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9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를 방문해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시장과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문화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했다. 2024.7.9 /이천시 제공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9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를 방문해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시장과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문화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했다. 2024.7.9 /이천시 제공

김경희 이천시장이 미국 산타클라라와 샌타페이 등 이천시 자매도시와 우호교류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지난 9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를 방문하여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시장과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문화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어 김경희 시장은 산타클라라시 방문을 마치고 10일부터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이면서 자매결연도시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방문해 세계 민속예술가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이 지역 대표축제인 포크 아트마켓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산타페이시는 뉴욕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미국의 3대 미술시장 중 하나이며 문학과 음악 분야 등 예술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매년 국제포크 아트마켓 행사를 통해 도시 고유의 향토 문화와 유서 깊은 곳에서 민속 예술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교류를 재개함과 동시에 상호 발전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