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기 여주FC 단장이 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여주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환경·도로보수 주무관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김 단장은 15일 초복을 맞아 여주FC, 여주대 총동문회 임직원들과 함께 여주시 관내 음식점 황학산에서 환경·도로보수 주무관 100여 명을 초청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단장은 17년 전 환경주무관들과의 초복 삼계탕 만남을 통해 깊은 유대감을 가져왔다. 그때부터 매년 초복이 되면 이들을 초청해 건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 환경주무관과의 인연을 잊을 수 없었다. 찜통 같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땀 흘리는 환경·도로보수 주무관들이 있기에 여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환경·도로보수 주무관들은 김 단장이 직접 내어준 삼계탕을 맛있게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