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200만원 쾌척…(사)빚진자들의집에 전달
‘미스트롯 국민 손녀’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빈예서(11)가 안양에서 열린 팬미팅을 겸한 미니콘서트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빈예서는 지난 11일 저녁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빈예서가 기부한 기부금은 윤경숙 안양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사단법인 ‘빚진자들의 집’에 전달됐다.
빚진자들의 집은 안양시 소재 아동·청소년 지원기관이다. 조손가정, 한부모, 다문화 가정 아동 5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매년 안양·군포·의왕지역 어린이 250여명의 ‘소원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찾아가는 ‘몰래산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빈예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과 연말결선 대상을 수상했으며,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준결승까지 진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