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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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문학경기장 2층 대회의실에서 체육단체 종사자 및 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인권교육’을 진행 중이다.

17일까지 이어질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 성폭력 예방, 장애인식 개선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감수성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체육회 전 직원, 전임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를 시작으로 16~17일에는 장애인실업팀, 가맹단체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까지 그룹별로 구분해 3일간 교육한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종사자 및 선수들이 스포츠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스포츠 현장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