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안지홍)는 최근 발해의 건국지인 동모산이 있는 중국 길림성 돈화시 오동공업단지에서 중국 돈화시기업연합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임원 7명과 돈화시 중소기업인연합회 임원과 지방정부, 인민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극복을 위해 수출과 수입, 교류협력 등을 통해 난국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안지홍 연합회 회장은 "양측 연합회가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어 협력하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양측 연합회의 성공이 양국 경제의 성공이라는 점도 잊으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시장개척단은 브레인테크의 주력 수출품인 자가건강체크기 3대를 기증하고, 오동공업단지내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식품과 한약을 생산하는 공장을 둘러보면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