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에 위치한 동아오츠카가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응원하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동아오츠카(주)(대표이사 사장·박철호)와 후원 협약을 했다.
안양은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구단주인 최대호 시장과 신경호 단장, 조익성 동아오츠카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FC안양은 유니폼 내 광고를 넣는다. 오는 27일 홈경기부터 2024시즌 경기까지 선수단 유니폼 우측 소매에 포카리스웨트 로고가 부착된다. 동아오츠카는 안양에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마신다 등을 제공한다.
신 단장은 "국민 음료 기업 동아오츠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좋은 경기력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 부회장은 "동아오츠카가 FC안양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FC안양과의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