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2024 경기도 빈집 리포트’ 기획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관한 지역신문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사업의 올해 첫 번째 선정작이 됐다.
지역신문 콘텐츠 제작 지원은 양질의 뉴스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지역언론 취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회는 17일 경인일보 공지영 기자 외 2인이 출품한 ‘2024 경기도 빈집 리포트 기획’, 강원도민일보 ‘독일에서 폐광 지역의 미래를 모색하다’, 전주일보 ‘육군 군부대 이전 유치 10년, 임실군의 님비현상 극복 사례’ 등을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인일보가 출품한 기획은 공동화로 인해 도심 속 빈집이 속출하는 문제를 짚는다. 일본 사례를 통해 도심 속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협회 관계자는 “현상과 원인, 해결책, 전문가 좌담 등 꼼꼼한 구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선정된 세 작품에는 각 300만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