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규모 산업단지 5개소 집접화로 SK하이닉스 협력사 유치 예정
이충우 시장 “공급 시기 앞당겨 신속 추진... 신규산단 공급에도 만전”
여주시가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받았으며, 7월 12일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주지역의 부족한 산업용지 문제를 해결하고 조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는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6만㎡ 규모의 산업단지 5개소가 집접화되어 설치될 예정이며, SK하이닉스 협력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반도체 기반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첨단산업체 유치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산업용지 공급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현재 총 16개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외에도 신산업 기업 입주 예정인 점동 장안1 일반산업단지, 특장차 기업 입주 예정인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 등 총 7개소 42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동시에 승인 고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