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시민투표·마일리지 등 높은 평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등 노력도 호평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에 대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실적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안양시는 72개 우수기관 중에서도 시(市) 부문 상위 6위 안에 들어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시민투표 도입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식물류 폐기물 2차 공정 개발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문맹 어르신 자서전 발간 사례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앞서 지난 3월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선정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 수상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