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의 올해 상반기 ‘Stage 하남! 버스킹(이하 Stage 하남)’ 공연이 1만9천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20일 막이 오른 ‘Stage 하남’은 이달 14일까지 총 47회에 걸쳐 하남지역 주요 거점 4개 지역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Stage 하남’의 공연이 진행된 주요거점은 미사문화의거리(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신장동(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문화수 보호공원), 위례(위례 도서관 공원, 스타필드 시티 위례) 등이다.
올해에는 연령별 인구분포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특색에 맞는 버스킹을 구성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확보했다. 상반기에만 1만9천여명의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93회를 진행해 2만5천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Stage 하남’이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장르가 더욱 다양화되고 실력있는 버스커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면서“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버스킹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Stage 하남’은 오는 8월 31일부터 시작되지만 앞선 특별행사로 7월 20일, 8월 10·17·24일 등 총 4일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무더위 날씨를 한방에 날려줄 ‘Stage 하남 썸머 버스킹’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