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플랫폼 ‘파이엇’, 배터리재제조 선도 ‘포엔’과 사업협약 체결
협약으로 국내 최초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해 개발되는 ESG 배터리 팩으로 에너지절감
국내 대표 환경기업인 인선이엔티의 자회사인 인선모터스가 AI자율주행로봇에 사용되는 리튬2차전지의 재제조용 원재료공급, 안전회수 및 재활용체계 구축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인선모터스는 최근 AI자율주행로봇 국내 선두업체인 파이엇(대표 서영우) 및 전기차배터리 재제조 전문기업 포엔(대표 최성진)과 안전한 배터리 공급, 배터리의 안전관리, 재활용성 평가, 잔존가치측정, 재활용체계 사업 등 선순환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당 등 서비스영역을 비롯해 보안·안전·관재·농업·운반·물류 등 산업전반에 AI자율주행로봇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한 로봇 배터리 개발과 재활용선순환체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각 회사는 정해진 협력방향에 따라 보안·안전·관재 등 차별화된 로봇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촉진과 안전 관리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ESG경영을 공동으로 실천하겠다는 협력전략도 수립했다.
협약의 핵심은 ㈜파이엇은 개발 중인 로봇에 ESG 배터리 팩을 설계 및 설치운영하고, ㈜포엔은 로봇에 적합한 배터리 팩 및 모듈 재제조를 담당한다.
또 인선모터스는 사용 후 배터리 제공과 동시에 사용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안전하게 회수, 보관, 잔존가치평가, 전처리 후 재활용토록 추진한다.
이로써 산업전반으로 확대되는 자율주행로봇산업에서 발생하는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산될 배터리는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하여 개발되는 ESG 배터리 팩으로, 에너지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인선모터스는 폐자동차 재활용 사업을 하면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한 회수·보관·전처리 등 관리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폐배터리 확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또 폐배터리의 운반, 보관, 방전 등에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박정호 인선모터스 대표이사는 “이모빌리티 산업에 활용되는 리튬배터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안전하게 회수해 잔존가치를 평가해 다시 재제조하고, 폐기용 배터리는 재활용하는 것은 자원의 재활용에서 나아가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