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2일 수원세무서를 찾아 2024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오 청장은 수원세무서 2층에 마련된 신고센터를 둘러보며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청장은 직원들에게 "세무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에게 신고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에게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국세청은 올해부터 모든 방문 납세자에게 신고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동산임대업 사업자가 많은 분당, 동안양, 광주, 구리, 동수원 등 5개 세무서에서 임대업 전용 코너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