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 이하 한난)가 수원특례시와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수도 '새빛 수원' 조성을 위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한난은 22일 수원시청에서 정용기 사장, 이재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난 수원사업소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관련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한 핫라인 개설 ▲시민 공감을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난과 시는 이번 협약이 향후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민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환경수도 '새빛 수원'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은 최근 '환경수도 수원만들기 공동 환경선언',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 후원' 등 시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수원이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시민의 행복과 함께하는 한난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시의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한난으로부터 난방열을 공급받고 있을 정도로 시민과 가까운 기관"이라며 "한난이 사업 현장 주변 주민들과 기관에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기·김준석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