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인천 유나이티드FC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제7회 인천 유나이티드FC 축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2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경기 직전에 열린 시상식에서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와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은 대상(1명)과 최우수상(4명), 우수상(5명)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인천 구단 온라인쇼핑몰인 블루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했다.
인천 유나이티드FC 축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미래의 인천 축구팬인 어린이들을 축구장으로 초대하는 행사다. 구단과 지역 꿈나무들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7회째인 올해 대회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인천의 홈 경기에 맞춰서 개최됐다. 인천 구단이 주최하고 경인일보 주관,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했다.
사전 공모에 응한 어린이와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올해 대회의 주제는 '축구사랑'이었다. 도화지에는 어린이 축구팬들의 꿈과 사랑이 담겼다.
대회 후 2차에 걸친 심사 후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인천 구단은 이날 대상(인천 구단 사장상)에 장유리(인천중앙초 5), 최우수상(경인일보 사장상)에 임성민(인천사리울초 3)·최호준(인천구월서초 3)·정다훈(인천원동초 2)·최현준(동심유치원), 우수상(인천 구단 사장상)에 김시훈(인천연성초 4)·송유근(인천정각초 2)·박하영(유현초 1)·양소현(인천숭의초 4)·조승준(인천별빛초 3)을 비롯해 입선(경인일보 사장상) 10명 등 2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작들은 경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