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SG랜더스필드 응원 지정석에 시원한 ‘워터 캐논’이 발사되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인천 SSG랜더스필드 응원 지정석에 시원한 ‘워터 캐논’이 발사되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오는 26~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랜필 썸머 페쓱티벌’을 실시한다.

SSG는 혹서기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야구장에서의 색다른 피서를 제공하기 위해 시원한 물놀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3연전에서 응원 지정석 전체가 ‘워터존’으로 지정된다. 해당 구역에는 무더위를 날려줄 ‘워터 캐논’과 ‘워터건’이 설치돼 안타, 홈런 등 특정 상황에 따라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물줄기가 발사된다.

더불어 지정석 1·3·5블록은 ‘물총존’으로 변신한다. 이 곳은 관람객과 응원단이 서로 물총을 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SSG는 ‘랜필 썸머 페쓱티벌’만의 혜택도 준비했다. 3연전 동안 응원 지정석 예매자들에게는 구단 엠블럼으로 디자인된 ‘우비’와 ‘투명짐색(가방)’이 제공되며, 몰리스 그린존 좌석에는 ‘키즈 유아풀장’이 설치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물놀이도 준비됐다.

한편, SSG는 3연전 동안 응원단을 확대 운영하며 경기 시작 30분 전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스페셜 응원 타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