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노후화 등에 2026년 상반기 준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은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지부 신청사 건립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1984년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현재 청사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건물 노후화와 방문객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남동구 구월동에 신청사를 건립하고 있다. 신청사는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강검진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이동카페 차량을 지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모든 국민이 쾌적하고 질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