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과 평화의댐 주변지역 지원 협약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업무협약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지난 22일 강원도 화천군청을 방문, 화천군과 '평화의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협약식 체결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2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인구위기 속 지역상생을 위해 화천군 취약계층에 지원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오승환)는 지난 22일 강원도 화천군청을 방문, 평화의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 및 전달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이재환 K-water 평화의댐지사장, 정현영 한강경영처 경영관리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은 한강유역본부가 올해 집중적 지역 협력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상생Week' 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상생Week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화천군은 인구위기지역 및 접경지역에 해당하는 취약지역으로 꼽혀 한강경영처, 한강유역관리처, 평화의댐지사가 함께 지원에 나섰다.

오승환 본부장은 "자라나는 화천군의 미래세대가 꿈과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