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교육청(교육장·김은정)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2024 과학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 과학공유학교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모델을 개발해 과학교육을 통한 이공계 진로 맞춤형 과학탐구·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교육청은 이천 꿈빚공유학교 중 ‘창의과학 공유학교’ 1기, 2기를 운영했다. 안흥초, 신하초, 이천송정중, 설봉중, 이천고, 이현고 등 미래형 과학실 구축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운영 결과 학생 만족도와 이수율이 매우 높았다.
이어 ‘창의과학 공유학교’를 운영, 경기미래형 과학실을 구축한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 친구야! 우주모험 떠나자!(지구과학분야) ▲중등: MBL 및 센서를 활용한 화학실험(화학분야) ▲고등: 고급 식물 유전자 추출과 유전자 증폭을 통한 엽록체 유무 확인(생명과학분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미래형 과학실의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확장된 실험 및 탐구를 경험함으로써 다음 학교급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을 진행한다.
김은정 교육장은 “융복합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에 대응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천교육은 경기미래형 과학실을 중심으로 과학탐구와 체험을 더욱 활성화해 누구나 원하는 과학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