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와 함께 '여름 휴가철 맞이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 중인 것을 고려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들에게 안전한 해외여행 수칙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립인천검역소 윤현덕 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해외 여행객에게 '감염병 예방, 해외여행의 첫 준비물입니다'란 문구가 담긴 여행용품과 안내 자료를 나눠줬다.
이학재 사장은 "여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